보통 여성들의 경우 50세 전후로 완경을 맞이하게 되며 

그 시기 전후로 갱년기 증상들이 생기게 됩니다.  

개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을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겪게 되는데 

증상 유무와는 상관없이 완경 이후의 신체 변화들은 누구에게나 진행하게 됩니다.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며 

막연히 유방암 공포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부인과학회 가이드로는 완경이 되고 5년 이내에 시작해서 

60세까지 최장 10년 호르몬 치료를 할 수 있다고 권합니다. 

개개인에 따라 그 이후 지속할지 중단할지 주치의와 상의 하에 결정하게 됩니다.

막연한 걱정보다는 금기증이 없는 경우 호르몬 치료의 장점을 

최대한 얻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약물 치료를 결정하시고 

대체 치료법에 대한 방법들도 함께 고민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유방 자극이 적은 약들로 적절한 검사를 병행하며 치료하는 경우 

노년기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향후 심혈관계 질환이나 

골다공증 등의 예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